[국제교류부] 제15회 국제문화제

국제교류부의 가장 큰 행사인 국제문화제가 10월 21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한국관 부스]

 

이번 제15회 국제문화제 한국관 부스는 

‘百廿北大，因你又新’이라는 전체 주제에 맞게 적색, 청색, 녹색을 테마로 하여 

한국 고유의 미와 모던한 느낌을 동시에 갖춘 디자인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전시품, 전통놀이, 한복체험 등 풍성한 콘텐츠로 부스 위치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몰려들었습니다.

[굿즈 배포]

이번 문화제에서 새롭게 시도한 것은 자체 제작한 엽서와 카드를 배포하는 것이었습니다. 

기획부에서 디자인을 맡아주신 엽서는 한국의 전통적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표현하였고, 

뒷면에는 중국인 학생들의 이름을 한국어로 적어서 나눠주었습니다. 

또한 카드에는 시인 이상의 ‘이런 시’, 윤동주의 ‘별 헤는 밤’ 등 대표적인 시 구절을 담아냈습니다. 

두 가지 굿즈 모두 위챗 모멘트, 인스타그램에 자발적으로 게시물이 올라오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음식: 비빔밥 행사 & 미식광장 & 불닭볶음면]

 

음식 관련 행사는 항상 국제문화제의 꽃으로서 많은 주목을 이끌어 왔습니다. 

이번 문화제 역시 작년과 같이 비빔밥 퍼포먼스, 미식광장 음식 배포, 그리고 ‘도전! 불닭볶음면’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일부 중국 친구들은 예년 국제문화제를 기억하고 이번에도 찾아와 주었으며, 

이를 통해 저희는 한국 유학생의 문화가 학교 전체에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체감하게 되었습니다.